본문 바로가기
카테고리 없음

고소하고 감칠맛 가득한 명란크림 파스타 만들기

by luckyhouse37 2025. 2. 7.

명란파스타는 일본과 한국에서 인기가 많은 파스타 요리로, 짭조름한 명란의 감칠맛과 크리미 한 소스가 조화를 이루는 것이 특징입니다. 명란알을 추가함으로써 일반적인 크림파스타보다 더 깊은 감칠맛이 나며, 만들기도 간단해 누구나 쉽게 도전할 수 있는 레시피입니다. 크림파스타를 느끼해한다면 이 파스타를 한번 만들어보기를 추천합니다. 

 

명란크림파스타 이미지

재료 준비 (2인분 기준)

1. 기본 재료

- 스파게티 면 200g
- 명란 2개 (약 60~80g)
- 마늘 3쪽 (슬라이스)
- 올리브오일 2큰술
- 버터 20g
- 우유 100ml 또는 생크림 100ml
- 간장 1작은술
- 소금, 후추 약간
- 레몬즙 약간 (선택 사항)

2. 고명 및 추가 재료

- 김가루 약간
- 쪽파 또는 실파 (다진 것)
- 파르메산 치즈 약간 (선택 사항)

명란파스타 만드는 법

1. 명란 준비하기

명란은 껍질을 제거한 후 속 알맹이만 사용합니다. 작은 칼을 이용해 껍질을 가볍게 가르고, 숟가락으로 속을 살살 긁어내면 쉽게 준비할 수 있습니다. 

2. 스파게티 면 삶기

냄비에 물을 넉넉히 넣고 끓인 후, 소금을 1큰술 넣고 스파게티 면을 넣어 포장지에 적힌 시간보다 1분 정도 덜 익혀 알단테 상태로 익혀줍니다. 면을 건질 때 삶은 물 1/2컵(약 100ml)을 따로 남겨 둡니다.

3. 명란 크림소스 만들기

팬에 올리브오일과 버터를 넣고 중 약불에서 녹입니다. 마늘을 넣어 향을 낸 후, 약한 불에서 천천히 볶아줍니다. 마늘이 노릇해지면 준비한 명란을 넣고 살짝 볶다가 우유(또는 생크림)와 간장을 넣고 섞어줍니다. 이때 남겨둔 면수를 조금 넣어 농도를 조절하면 더욱 부드러운 소스를 만들 수 있습니다.

4. 파스타와 소스 섞기

삶아둔 스파게티 면을 팬에 넣고, 소스와 잘 섞이도록 약한 불에서 1~2분간 볶아줍니다. 소금과 후추로 간을 맞추고, 필요하면 레몬즙을 약간 넣어 상큼한 맛을 더해도 좋습니다.

5. 플레이팅 및 마무리

완성된 명란파스타를 접시에 담고, 김가루와 다진 쪽파를 올려 장식합니다. 기호에 따라 파르메산 치즈를 추가하면 더욱 고소한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.

명란파스타 맛있게 먹는 팁

- 명란의 짠맛이 강하기 때문에 간장은 적은 양만 사용하고, 추가 간은 소금으로 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.
- 생크림을 사용하면 더욱 진한 크림파스타가 되고, 우유를 사용하면 가볍고 담백한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.
- 면수를 활용하면 소스의 농도를 자연스럽게 조절할 수 있어 더욱 맛있는 명란파스타를 만들 수 있습니다.
- 김가루를 넉넉히 뿌려 먹으면 감칠맛이 한층 더 살아납니다.

- 청양고추: 다진 청양고추를 살짝 넣으면 칼칼한 매운맛이 더해져 느끼함을 줄일 수 있습니다.

- 레몬즙: 완성 후 레몬즙을 약간 뿌려주면 상큼한 맛이 더해져 더욱 깔끔한 풍미를 즐길 수 있습니다.

- 마스카포네 치즈: 크림소스에 마스카포네 치즈를 약간 넣으면 더욱 깊고 고소한 맛이 납니다.

- 트러플 오일: 플레이팅 후 트러플 오일을 한두 방울 떨어뜨리면 고급스러운 향이 더해집니다.

남은 소스 활용하기

명란크림파스타를 만들고 남은 소스를 활용해 다른 요리를 만들 수도 있습니다.

  • 크림 리소토: 밥을 넣고 살짝 졸이면 명란 크림 리소토로 변신할 수 있습니다.
  • 명란 바게트 토스트: 바게트 위에 남은 소스를 발라 오븐에서 살짝 구우면 풍미 가득한 명란 바게트를 만들 수 있습니다.

다양한 토핑 활용하기

기본적으로 김가루와 쪽파를 올려 먹지만, 다른 토핑을 추가하면 색다른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.

  • 날치알 또는 연어알: 톡톡 터지는 식감을 더할 수 있습니다.
  • 구운 베이컨: 짭조름한 베이컨을 잘게 썰어 뿌리면 감칠맛이 배가됩니다.
  • 아보카도: 잘게 썬 아보카도를 곁들이면 부드러운 식감과 고소한 맛이 더해집니다.

결론

명란파스타는 짭조름한 명란과 크리미 한 소스가 어우러진 요리로, 집에서도 쉽게 만들 수 있는 간단하면서도 특별한 메뉴입니다. 누구나 따라 하기 쉬운 레시피이니 한 번 도전해 보세요!